내년 예산안의 내용을 전하는 두 신문의 헤드라인과 소제목들입니다.
- 봉급쟁이라는 罪 -
"내년 근로소득세 206만원꼴 現 정부서 56% 늘어"
"비전2030,전작권...복지,국방비 급증"
- 복지예산 비중 25% 넘어서 -
"연구개발,복지 성장동력 양날개"
"노인돌보미 제도 내년 도입 389억원 투입"
예산안이라는 똑같은 숫자를 놓고도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찍는 방점의 위치가 틀립니다.
어차피 예산이라는 게 나라의 살림살이이고, 나라를 운영하는 구상이 담겨 있기 때문에 정치성을 띨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해석도 정치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숫자에 방점을 찍은 걸까요?
내년 나라살림 규모는 올해보다 6.4% 늘어난 238조 5천억원.
복지·보건 분야는 10.4% 증가한 61조8천억원이 배정됐습니다.
교육 예산은 7.4% 늘어난 30조 9천억원, 국방 예산은 9.7% 증가한 24조 7천억원입니다.
연구개발(R&D) 예산 증가율은 가장 높은 10.5%이지만 절대 규모는 9조 8천억원으로 좀 작은 편입니다.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는 올해 1인당 188만원에서 내년에는 206만원으로 늘 전망입니다.
근소세 증가율은 13%로 자영업자들이 주로 내는 종합소득세 증가율 11.9%보다 높습니다.
정부는 동반성장, 즉 성장과 복지를 함께 추구하는 게 내년 예산안의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신문적 해석이든,B신문적 해석이든 복지와 분배가 강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fact)인 듯 합니다.
그 팩트를 시기와 방법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느냐, 비판적으로 보느냐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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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지수 11,689.24(+19.85p, 0.17%)
나스닥 지수 2,263.39(+2.05p, 0.09%)
S&P 500 지수 1,336.59(+0.25p, 0.02%)
<특징>
역사상 최고점 등정에 2포인트로 접근했던 다우,
국제유가 급반등이라는 복병을 만나 일단 베이스 캠프로 후퇴.
국제 유가 급반등 이유는 OPEC의 감산 우려? 투기세력의 베팅?
배럴당 60달러 이하는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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