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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 업소에 또 강도…교민들 '덜덜'

귀가 한인여성 상대 성추행 범죄

<앵커>

최근 LA에서는 우리 교민과 한인업소를 노린 권총 강도 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흑인들이 한인 여성들을 상대로 성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LA 한인 업소를 노린 권총 강도 사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밤10시 할리우드 근처 한인 운영 상점에 흑인 용의자 4명이 침입해, 주인 김 모 씨를 폭행한 뒤 현금 1만 달러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또, 하루 전인 24일 밤에는 권총으로 무장한 흑인 3명이 하룻 밤새 7건의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LA경찰서 강도살인과 공보관 :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피해보고서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동일범들로 추정된다.]

이로써, 지난 14일 이후에 동일범으로 보이는 흑인 3인조 무장강도가 한인타운 일대에서 저지른 범죄만 무려 17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1-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인들이며 피해액수도 5만여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특히 지난 24일 새벽에는 귀가하는 20대 한인 여성 2명을 아파트 주차장까지 뒤쫓아가 금품을 뺏고 성추행 하는 등 한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범죄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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