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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또 LP가스 폭발…대피 소동

<8뉴스>

<앵커>

얼마전 제주 사고에 이어 오늘(27일) 오후에는 강릉의 한 아파트에서 LP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고 주민들의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현관문이 통째로 뜯겨지고, 방안 벽채가 심하게 무너졌습니다.

창문과 벽면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0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소훈5차 아파트 1층에서 LP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방 안에 있던 24살 정모 씨와 인근 주민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같은 아파트 68세대와 인근 아파트 71세대 등 130여 세대의 유리창이 깨지고, 주차된 차량 1대도 부서졌습니다.

[정길웅/아파트 관리소장 : 다퉜대요. 둘이 술 한잔씩 마시고... 여자친구랑. 자신은 나갔는데 돌아와보니 이렇게 됐대요.]

경찰은 세입자인 30살 김모 씨와 여자친구인 정모 씨간의 다툼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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