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선욱 군을 비롯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철저한 실기중심교육이 그 비결이라고 하는데 예종의 힘, 김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국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어제(26일) 귀국한 김선욱 군, 귀중한 결실을 자신이 다니는 예종 즉,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스승의 공으로 돌렸습니다.
[김선욱(18)/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 : 한국에서만 배워서, 한국 선생님한테 배워서 그렇게 외국에 나가서 검증받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느낍니다.]
스타급 교수진이 실기중심 교육을 펴는 예종은 음악과 무용에서 매년 국제 콩쿠르 수상자를 수십명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는 예비학교도 운영합니다.
김선욱 군은 물론이고, 임동민·임동혁, 손열음, 첼리스트 고봉인 씨 등이 모두 예비학교 출신입니다.
[김대진/피아니스트(김선욱 군 지도교수) : 초등학교 때 예비학교를 들어왔기 때문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여러가지 내용이라든지 음악적 분위기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재능만 인정받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입학시켜 일찌감치 전공에 전념하게 하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설립 13년을 맞아 예종은 국제 콩쿠르 입상자 배출이라는 단기적인 결실을 넘어, 외국 학생들까지 유치하는 예술교육의 세계적인 명문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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