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여당의 참패로 끝났던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예상했던 대로 노년층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반면 젊은층은 무관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관위가 유권자들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유권자의 투표율이 70.9%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투표율은 20대 후반의 29.6%로 조사됐습니다.
60대에 이어 50대가 68.2%, 40대는 55.4%, 그리고 30대 후반이 45.6%의 순서로 연령이 높을수록 투표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투표권이 20세에서 19세로 낮춰진 뒤에 첫 투표권을 행사한 19세 유권자의 경우는 30대 전반, 20대 후반보다 높은 37.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지난 5·31지방선거는 전례없는 한나라당의 수도권 싹쓸이 현상까지 낳았는데 보수적 성향을 띤 노년층의 높은 투표율도 이런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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