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노위 소속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환경부와 국방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난해 12월과 올 6월 탄약창 6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6곳 모두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지역 모 부대 처리장 토양의 경우 구리 함유량이 우려기준의 11배가 넘었고 카드뮴과 납, 아연 등도 모두 기준치를 3~6배 초과했습니다.
맹 의원은 "해마다 1만 5천~1만9천t의 폐탄약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처리장으로 옮겨지는 것은 7백여 톤에 불과하고 이마저 소각이나 폭파처리되고 있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군부대 환경오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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