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당내 대선후보들이 내년 초부터 당무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위 주최 조찬강연에서 "내년 1, 2월 당 대표와 최고위원, 대선후보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대선후보들이 당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또 "대선후보들은 그런 생각이 없는데 주변에서 말을 만든다"면서 "경선규정에 대해 무책임하게 얘기해 당이 어지러워 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후보 측근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여권의 정계개편 움직임에 대해서는 "판을 흔들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대선을 잘 치르는 게 노 정권이 할 일이고 내년 1월에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인사로 중립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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