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맘때쯤, 양송이 버섯 상품 2kg의 산지 거래가격은 1만원에서 1만 2천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가격은 1만 4천 원으로 형성돼 최고 30% 정도 올랐습니다.
당장 양송이 버섯을 많이 소비하는 고깃집 등 음식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음식점의 경우 가격 부담 때문에 양송이 대신 가격이 절반 정도인 새송이와 느타리 버섯을 내놓고 있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다른 작물에 비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양송이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지난해에 비해 공급 물량이 20~30% 정도 준 게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치의 주재료인 건고추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많이 뛰었습니다.
건고추 상품 600g의 최근 산지 거래가격은 7~8천 원으로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0%나 상승했습니다.
김치 제조업체들은 최근 배추와 건고추 가격 상승으로 김치 제조원가가 3~4% 정도 높아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치업체 뿐 아니라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 경우도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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