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휴대전화 요금을 2개월 이상 못내 이동통신사에 연체자로 등록된 이용자가 3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과학 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엽 의원이 26일 밝혔다.
정보통신부가 심재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통사에 등록된 연체자는 303만 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306만 명에 육박했다.
올 상반기 휴대전화 연체금액도 4천365억 원으로 지난해의 4천851억 원에 거의 근접했다.
이동통신사별로 SK텔레콤이 180만 명, KTF 100만 명, LG텔레콤 23만 명 순이었다.
연체금액은 SK텔레콤이 2천49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KTF가 1천394억 원 , LGT 480억 원으로 파악됐다.
초고속인터넷 연체금액은 올 상반기에만 2천542억 원으로 지난 한해의 연체금액인 1천907억 원보다 33% 늘었다.
유선전화 연체금액은 2천68억 원으로 작년의 2천554억 원에 육박했다.
초고속인터넷 연체금액은 하나로텔레콤이 1천56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KT가 921억 원, 데이콤이 56억원이었다.
유선전화는 KT가 가장 많은 1천866억 원, 데이콤 113억 원, 하나로텔레콤 89억 원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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