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전력의 상당부분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묶이면서 한반도 등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발발할때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미 육군 전력이 부족한 상태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군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예상치 못한 국제 분쟁에 대응능력을 갖춘 육군 정규병력이 2~3개 전투여단 7천명에서 1만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육군이 1년 해외근무에 2년 본국근무 체제를 구상하고 있으나 이라크와 아프간 병력 수요 확대로 1년 해외근무에 1년 본국근무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같은 상황에서 다른 비상사태에 동원할 수 있는 병력의 수가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3 보병사단의 경우 이라크전 수행과 자연재해 대응, 한반도 유사시 대응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잦은 이라크 배치로 장비와 병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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