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25일 XM 위성 라디오에서 자신의 라디오 채널 '오프라와 친구들(Oprah and Friends)'을 시작한다.
이 방송은 윈프리와 그의 절친한 친구 게일 킹, 체중관리 트레이너 밥 그린, 저명한 시인 마야 안젤루 등 그녀의 TV 쇼에 출연한 유명인사들이 진행하는 쇼를 특집으로 방송한다.
방송은 24시간 송출되며 주말에는 하이라이트를 재방송한다.
첫 몇주 프로그램에 출연할 초대손님에는 여우 아네트 베닝, 줄리아 루이스-드레퓌스, 록 연주자 존 본 조비,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과 부동산업계의 거물 도널드 트럼프 등이 포함돼 있다.
윈프리는 최신 뉴스와 뒷얘기를 다루는 "오프라와 게일 쇼"를 친구인 킹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30년 이상 알고 지내는 사이다.
윈프리와 남자친구 스테드먼 그레이엄이 '게일 킹 쇼' 첫 회에 첫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레이엄은 윈프리가 만든 특별 훈제 쇠고기와 치즈 샌드위치를 소개하면서 "사람들이 모르는 오프라의 다른 측면-그녀도 요리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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