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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중소형 가격상승률, 대형 추월

아파트값 상승률, 30평대가 50평대 '2배'

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여름 휴가철이 끝난 지난달 11일 이후 아파트값 상승률을 평형대별로 분석했습니다. 

서울시 내에서는 30평대가 0.78%의 상승률로 가장 높았습니다.

20평대가 0.61%, 20평 이하가 0.5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40평대는 0.5%에 머물렀고 50평대는 0.39%로 30평대 상승률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연초와 비교한 평형대별 상승률이 50평 이상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이 대형 아파트를 역전한 것입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20평 이하와 30평대가 가장 높아 서울과 비슷한 현상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지역 전셋값도 연초 대비로는 평수가 넓을수록 상승률이 높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20평대가 가장 높아졌습니다.

6억 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의 전셋값 폭등과 신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가 중소형 아파트의 매수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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