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북 6자회담 복귀시 금융제재 종결 논의"

<8뉴스>

<앵커>

북한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태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의사만 밝힌다면 북·미 양자회담과 함께 금융제재 종결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뉴욕에서 국내 일부 언론과 만나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밝힌다면, 북한과 대북금융제재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정상화는 다름아닌 금융제재 종결을 의미한다"고 지목했습니다.

또 6자회담 복귀 의사만 밝히면, 금융제재를 조기 종결할수 있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회담 복귀 의사만 밝히면 회담 이전에라도 북미 양자회담을 갖고 미국이 생각하는 금융제재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북한의 호응 여부가 관건이지만 6자회담 복귀 이후에나 양자회담이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미국이 유연해졌음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와 천영우 본부장은 당초 이번 주말까지로 돼 있던 회담일정을 다소 연장해, 금융제재 해법을 계속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적극적 자세변화가 감지되면서 이번 뉴욕 회동에서 북한을 회담장에 이끌어낼 단초가 마련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