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전남 신안군 흑산면 우럭 집단폐사는 고수온기 빈 산소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신안군은 "지난 3일부터 흑산면 일대에서 발생한 우럭 폐사 원인규명에 나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조사결과 고수온과 극심한 수온변동에 의해 생리적으로 약화된 상태에서 빈산소수괴가 직접적인 원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피해원인이 밝혀짐에 따라 복구비 지원을 전남도와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농어업재해 대책법에 의한 복구비 지원대상은 5어가 7억 2천600만 원에 불과하며 적법하지 못한 시설물을 설치한 대다수의 어가는 복구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한편 흑산면 도목리 등 가두리양식 어민들은 우럭 572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69억 원의 피해가 났다.
(신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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