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은 미국측이 반환한 15개 미군기지의 환경치유 상태가 미국측의 설명과 달리 엉터리로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은 변압기내 절연유로 많이 사용되는 PBC 품목 제거를 치유 항목에 포함시켰지만 환경부의 확인결과, 기지내 변압기의 상당수가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이어 "미국은 8개 항목 가운데 저장탱크 유류방출 및 제거와 냉방장치 냉각제 배수 및 제거 등 난방장치 청소 등 3개항은 우리 부대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확인될 경우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사실상 이들 3개 항목에 대해선 치유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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