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헝가리에서 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1만여 명이 평화적으로 전개했던 시위는 19일 새벽 일부 시위대가 국영 방송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헝가리 국영 라디오 방송 인터넷판에 쥬르차니 페렌츠 총리가 "정부가 4년 동안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으며 지난 2년 동안 거짓말을 해와 몇년 동안 온 나라를 뒤덮었던 거짓말을 이제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 테이프가 공개되면서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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