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면 각 지역별로 피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울산지역입니다. 태풍이 울산 앞바다를 세시간 전쯤에 지나갔는데 피해가 적지가 않습니다.
울산방송 이영남 기자 연결합니다.(네. 저는 지금 울산 태화강변에 나와있습니다.) 울산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어젯(17일)밤부터 강한 비바람을 뿌렸던 울산 지역에서는 태풍이 물러가면서 지금은 비가 잠시 그친 상태입니다. .
바람도 다소 약해졌지만 강풍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바닷가에서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울산지역의 태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동해안 지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울산지역에는 사흘간 1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으며 동해에 접한 일산동에는 무려 174mm의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태풍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구 달동에서는 어제 저녁 사무실 간판이 떨어져 길가던 60대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강풍에 전신주와 신호등도 파손됐고 가로수 백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울산역과 석유화학 공단 도로 등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북구 동천강 강물이 불어나서 속심이교 등 교량 3곳의 차량통행이 완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출선적 차량들을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는 등 공단기업체들도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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