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축제의 하나인 독일 맥주 축제가 지난 주말 시작됐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운 10만여 명이 맥주잔을 기울이는 장관이 연출됐는데요.
지난해 축제에서는 약 7백만 명이 모여 맥주 610만 리터를 마셨다고 합니다.
올해로 173번째인 맥주 축제는 지난 1810년 바이에른 공국의 초대 왕인 빌헬름 1세의 결혼 축하 행사에서 유래했는데요.
매년 민속 의상 행진과 기사들의 경마 대회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독일 통일 기념일인 오는 10월 3일까지 18일 동안 계속됩니다.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군이 각종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AP통신의 이라크인 사진 기자 빌랄 후세인을 다섯달동안 구금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후세인 기자는 지난해 퓰리처상 사진 보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후세인이 알카에다와 관계가 있다면서 구체적인 체포 이유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AP 통신은 미군 당국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토대로 기자를 체포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각종 신기록이 나올 육상 경기가 펼쳐질 주 경기장의 윤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직 철골 구조물뿐이지만 중국 당국은 어려운 작업은 이제 끝났다며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뼈대가 완성된 만큼 살을 붙이는 건 금방이겠죠? 경기장은 9만 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의 둥지 모양으로 디자인됐다고 하는데요.
내년 말이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합니다.
중동과 남미의 두 산유국 이란과 베네수엘라가 반미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쿠바에서 열린 비동맹 정상회의가 끝나자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무기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 이전을 발표했습니다.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이란과 베네수엘라가 2개의 영웅적인 나라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란은 베네수엘라의 안보리 이사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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