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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산산' 오늘 밤∼내일 오전까지 고비

<8뉴스>

<앵커>

그러면 여기서 태풍 '산산'의 현재 상황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SBS기상센터를 연결합니다.

최윤정 캐스터.

<캐스터>

현재 태풍 산산은 일본 규슈 서쪽 해안을 지나고 있습니다.

서귀포 동쪽 280 km 부근 해상인데요.

태풍의 진로방향 보시면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내일(18일)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는데요.

따라서 태풍의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되겠습니다.

현재 태풍 특보상황 보시면 제주를 비롯한 남해상과 동해상, 영남 해안으로는 태풍 경보가 그 밖의 영남과 전남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잠시 뒤 9시를 기해 강원 영동지방으로 태풍특보는 확대, 발표되겠습니다.

태풍의 진로에 가까운 남해안과 동해안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영동과 영남 해안에 많게는 150 mm 이상, 영남 내륙과 전남 남해안에도 80 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영남 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도 우려됩니다.

내일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따라서 비가 온 뒤 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뚜렷한 비소식은 없고요.

한낮에 조금 더운듯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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