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의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일본 남부 지방에서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6일 사가현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숨진데 이어, 17일 히로시마에서는 하천을 순찰하고 있던 소방대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우 피해 현장을 취재하던 신문기자 한 명도 16일부터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됐습니다.
또 강풍에 넘어지거나 깨진 유리창 파편에 부상하는 등 50여 명이 다쳤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와 시코쿠 등 남부지방에 강풍과 함께 시간당 50에서 70mm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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