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태풍 산산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일본 남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99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진 큐슈 이라미 시에선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두 명이 숨지고 가옥 4채가 산사태로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초속 5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승용차와 트럭이 넘어지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7일 오전까지 큐슈 지역에 최대 30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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