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가을이 오는 길목에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태풍 소식입니다. 13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고 있는데 내일(16일) 오후부터 제주지방, 일요일 오후에는 영남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13호 태풍 '산산'입니다.
중심기압이 940헥토파스칼로 시속 169km의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1시간에 11km씩 북북서진 하고 있는 태풍 '산산'은 타이완 동쪽 해상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해수 온도가 높아 태풍은 약해지지 않고 계속 북상해 토요일 오후에는 제주도, 일요일 오후에는 경상남북도 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토요일인 내일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물결이 높아지겠고 일요일에는 남해안과 동해안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에는 10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리겠고 남부와 영동지방에도 10에서 6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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