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두 정상은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문제가 정치 문제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은 양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두 정상은 한국군의 능력을 두 나라가 신뢰하기 때문에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작통권의 행사 주체가 바뀌어도 주한 미군은 계속 주둔하고, 유사시에는 병력을 늘린다는 한미 안보 공약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미국이 한반도 안보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한국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통권 이양 이후에도 이 공약은 확고하다는 점을 부시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정치 쟁점이 된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정치 문제가 돼선 안 된다는 데, 노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합니다.]
[노무현/대통령 : 예, 아주 좋은 대답입니다. 감사합니다.]
합리성이 결여된 정치적 요소가 아니라 군사 당국의 실무적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뜻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환수 시기는 다음 달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에서 합의하도록 국방장관들에게 맡겼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노 대통령은 시기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지만, 가급적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이 미국의 비자 면제국이 되는 문제에서는 진전된 합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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