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의 팬들이 수재의연금 6천63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4일 기부했다.
이병헌의 공식팬클럽 루버스(Rubeurs)의 회원들은 8월 한달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자선 경매를 진행해 수재의연금을 모금했다.
이병헌 역시 애장품을 내놓으며 이들의 선행에 동참했다.
최고가로 낙찰된 물품은 이병헌이 드라마 '올인'에서 입었던 트렌치코트로 2천50만 원에 팔렸다.
또 이병헌이 영화 '내 마음의 풍금'에서 선보였던 코트는 1천1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코트는 이병헌 아버지의 유품이다.
한편 국내 팬들의 기부금 모집 소식에 홍콩 팬클럽에서도 자체 캠페인을 통해 11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한국에 보내왔다.
이병헌의 매니저 손석우 실장은 "예상을 뛰어넘어 너무나 많은 액수가 모여 놀랍다.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최근 영화 '그해 여름'(감독 조근식, 제작 KM컬쳐)의 촬영을 끝마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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