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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교과서 오류 시정 인력, 비정규직 4명 불과

외국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업무를 비정규직 연구원 4명 만이 담당하고 있어 인력과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이 14일 지적했다.

국회 교육위원인 임 의원이 이날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학연구원 직원 139명 가운데 외국교과서의 한국 관련 오류를 시정하는 교과서 비교연구실 소속은 비정규직 4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교과서비교연구실은 이직률이 매우 높고 인원 및 예산의 부족으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임 의원은 밝혔다.

임 의원은 "한 나라당 60권 정도가 분석대상이지만 현재대로 연간 외국교과서 250권 정도를 분석한다면 3~5년 주기인 각국별 교과서 개편에 대응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이런 사업에 예산과 인원을 적극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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