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성인 PC방에 도박프로그램을 설치해 준 혐의로 34살 김 모 씨와 47살 권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8살 류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울산시 달동에 차려둔 사무실에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성인 PC방 10곳에 도박프로그램을 제공해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무실 밖에 중고 에어컨을 진열해두는 등 에어컨 수리점으로 위장해 단속을 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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