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평택 미군기지 예정부지에 있는 빈집 130가구 가운데 90가구를 이번주 안에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내년 초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빈집 철거가 조속히 이뤄져야 하며 전체 빈집 130가구 가운데 기지이전 반대세력이 머물고 있는 40가구를 제외한 90가구를 이번 주안에 철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거에 반대하고 있는 주민과 '평택미군기지 범대위' 등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한편 국방부는 기지내 사용할 건물들에 대한 성토공사는 한국과 미국측이 자신들이 사용할 건물의 비용을 각각 부담하는 형식으로 비용 분담원칙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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