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79살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법원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최근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법원이 제시한 이혼조정안은 강 회장이 부인 박 모 씨에게 올해부터 2009년까지 4년동안 53억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과 11월, 강 회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7월 세 차례에 걸쳐 동아제약 주식을 사들이며 경영권 분쟁 논란을 야기한 수석무역 강문석 사장의 어머니여서 이번 이혼은 동아제약의 향후 경영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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