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가 이미지를 흐리고 있는 가짜 명품에 대한 경찰 단속이 요즘 아주 강력합니다. 주택가에 차려놓은 비밀 공장에 이어서 가짜 명품 대형전시장까지 적발됐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방안 벽면이 가짜 명품가방으로 가득 찼습니다.
다른 방엔 가짜 명품 시계와 옷이 가지런히 전시돼 있습니다.
41살 이 모 씨 등이 이태원의 한 주택 지하에 만든 비밀전시장입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가이드가 데려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난 3억원 어치의 가짜 명품을 팔았습니다.
[이 모 씨/피의자 : 일본인들이 명품을 워낙 좋아하니까 반응이 괜찮은 것 같았어요.]
비밀 전시장에서 판매된 가짜 명품 가방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다세대 주택에 만든 비밀 제조공장에서 만들어졌습니다.
41살 유 씨 등은 가짜 명품 가방과 지갑 2만 5천여 점을 만들어 소매상에 넘겼습니다.
영등포와 부천에서도 가짜 명품 가방을 만들어온 업자들이 잇달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가짜 명품 가방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54살 박 모 씨와 42살 김 모 씨 등 제조업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서울 영등포와 부천의 제조 공장에서 가짜 명품가방 수천여 점을 만들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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