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기업들이 공연 후원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기업 이미지도 높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 오후 대학로의 한 공연장.
가족단위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이곳은 기업체가 고객들을 위해 극단에 비용을 지불하는 무료 공연입니다.
[남정훈/GS칼텍스 마케팅개발실 차장 : 당장의 매출과는 연관이 되지 않더라도 고객들이 저희 기업에 대해서 즐거운 느낌, 좋은 느낌 갖게 되면 결과적으로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리라고 판단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공연단체가 직접 학교를 찾아갑니다.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 역시 비용은 모두 한 대기업이 부담합니다.
[이용주/광진중학교 : 공연 많이 못 봤는데 학교에서 보니까 좋고, 뮤지컬에 대해 관심도 많이 생겼어요.]
지난해 문화 예술 지원에 나선 기업은 300곳, 지원금은 1천800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3배로 늘었습니다.
[이병권/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거고요. 극단에는 당장 큰 수입이 됩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여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높아지면서 문화 마케팅에 참여하는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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