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에서 9일 오후 폭탄이 터져 젊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한 목격자는 폭탄이 숨겨진 횃불이 길거리에 놓여있었는데 피해 여성이 횃불을 집어드는 순간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술라웨시주에서 기독교를 믿는 청년 3명의 총살형을 앞두고 수천 명이 거리시위를 벌이는 등 기독교계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기독교도인 이들 청년 3명은 지난 98년말부터 2001년까지 포소 지방에서 이슬람교와 기독교인 사이의 충돌로 2천 명이 숨질 당시, 군중을 선동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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