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베트남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BB-'(더블 비 마이너스)에서 'BB(더블 비)'로 높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베트남은 지난 2002년 S&P(에스 앤 피)가 등급조정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안정적'이라는 등급을 받게 됐습니다.
이는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등과 같은 등급으로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나이지리아보다는 한 등급 높은 것입니다.
S&P는 "베트남이 지난해 8.4%의 고속성장을 이뤘고 연말에는 세계무역기구 가입이 확실시 되는 등 동남아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신용등급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지난해 외환채권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증권시장의 규모도 1년 만에 5배로 커졌고 외국기업의 투자규모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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