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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BS '쿠릭 효과' 저녁뉴스 1위 부상

앵커로 쿠릭 영입 후 시청률 상승

미국 3대 공중파 방송 가운데 하나인 CBS가 저녁 메인뉴스 진행자로 여성 앵커 케이트 쿠릭을 영입한 뒤 시청률 3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닐슨미디어 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쿠릭이 단독 앵커로 데뷔한 지난 5일 CBS 방송의 저녁뉴스는 천 360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인 반면 경쟁사인 NBC는 780만명, ABC는 76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CBS는 댄 레더가 진행하던 지난 1998년 2월 이후 최다 시청자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CBS는 연봉 1천500만달러에 쿠릭을 영입한 데 이어 쿠릭의 첫 방송을 앞두고 1천만 달러로 추정되는 홍보비를 지출했었습니다.

반면 쿠릭을 빼앗긴 NBC는 지난 2004년 12월 이후 줄곧 지켜온 1위와 10% 정도의 시청자를 CBS에 빼앗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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