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중국의 한국 고대사 왜곡, 즉, 동북공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외교부가 오늘(7일)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 사회과학원이 국책 연구기관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동북공정 논문들이 중국 정부의 공식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논문들이 지난 2004년 8월 한중간의 고구려사 관련 합의가 있기 전부터 발표가 됐고, 그동안의 연구결과가 꾸준히 쌓인 것이어서 중국 정부가 입장을 바꾼 것으로는 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이 논문들을 공식 입장으로 삼는다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며, 이렇게 되지 않도록 외교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공식화했다고 볼 수 있는 시점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이 논문들의 한국사 관련 역사 해석을 채택해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키거나 교과서에 반영하는 경우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와함께 우리 학자들이 원하는 만큼의 발해 유적 공동조사를 중국 측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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