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방신기와 버즈, 일본 인기 여가수 고다쿠미와 5인조 남성그룹 아라시 등 아시아 최정상급 가수들이 광주에서 한 무대에 선다.
재단법인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은 6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2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특설 무대에서 제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를 비롯해 일본의 섹시가수 코다쿠미, 중국의 쑨난, 베트남의 호킨 흐엉, 태국의 카트리야 잉글리시, 필리핀 키치 나달 등 아시아 각국 최정상급 가수가 출연한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인 전체가 대중음악 교류를 통해 '아시아 문화공동체'의 토대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정상급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축제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라시의 경우 이번 페스티벌이 한국에서 갖는 첫번째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다쿠미는 보아가 소속된 일본 기획사인 에이벡스그룹의 간판 여가수.
올해 일본 골드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차지했고, 음반 두 장이 각각 밀리언셀링을 기록한 바 있다.
2001년 데뷔한 카트리야 잉글리시는 8장의 싱글을 발표했으며 태국의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도 유명하다.
호킨 흐엉 역시 베트남 TV 선정 최고 인기가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가수이며, 키치 나달은 록 장르를 소화하는 필리핀의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지난해 필리핀 전체 음반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문화관광부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며 홈페이지(www.kofice.or.kr)를 통해 입장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현택 이사장은 "대중가요라는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광주의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부산 APEC 정상회담 전야 축제로 개최돼 동방신기와 일본의 고토 마키, 홍콩의 천후이린(陳慧琳) 등 7개국 12개 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1회 대회도 10여개팀이 참가, 서울에서 열렸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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