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병헌에 대해 근거 없는 열애설을 제기했던 일본 여성 주간지 '조세이(女性)세븐'이 이병헌과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에 공식 사과했다.
팬텀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세이세븐이 7월 보도한 '이병헌과 일본인 여성과의 열애설'과 관련, 4일 공식 사과문을 보내왔다"면서 "조만간 조세이세븐에 정정기사도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이세븐은 인기 여성 주간지로 일본 유수의 출판사인 쇼가쿠칸(小學館)이 출판한다.
이번 사과문은 '쇼가쿠칸 조세이세븐 편집부 편집장 모리 마키코' 명의로 나왔다.
조세이세븐은 사과문에서 "7월27일 호에 게재된 '이병헌에게 불려간 여자'라는 제하의 기사에 대해, 여성과의 교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부분이 사실무근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기사 작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으나, 편집부의 재취재 결과 지적하신 기술내용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이병헌 씨 및 관계자 여러분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술하여 막대한 피해를 준 사실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팬텀엔터테인먼트의 송완모 이사는 "일본에서 한류 스타에 대해 근거 없는 기사가 나와도 대개는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한류를 위해 이번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사례가 일본 매체들에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추후로도 사실무근 기사나 루머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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