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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전셋값 상승…'전세 품귀' 우려

서울에서 올들어 8월까지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서구였습니다.

1월과 비교해서 8%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양천구와 영등포구, 은평구 등으로 주로 서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5%가 넘게 올랐습니다.

서울지역 전체 전셋값 상승률은 4%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전셋값 상승률이 0.4%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10배나 높아졌습니다.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국민은행이 전국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급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67%로 4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정부의 아파트값 거품 경고와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억제로 주택 실수요자들이라도 집을 구입하기 보다는 전세로 가려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가 전세계약 갱신이 몰리는 짝수해인데다가 재계약이 집중되는 가을이 되면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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