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한 필름 현상소!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쉴 틈 없이 이어집니다.
추석을 앞둔 이맘 때면 늘 보는 광경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바쁘다고 하죠?
[김석중/세방현상 대표 : 극장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기계를) 24시간 풀가동할 정도로 바쁜 실정.]
9월, 개봉되는 영화는 최소 34편!
매일 매일 새 영화를 봐도 개봉 영화를 다 볼 수가 없죠?
뮤지컬, 코미디, 독립영화까지 장르도 다양하지만 화제작도 다수 포함돼 관객들은 "오늘 어떤 영화를 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는데요.
이 달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는 14편!
평소보다 4~5 편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 이유로 ''괴물'과의 경쟁을 피해 늦게 극장을 잡았다", "성수기인 추석 대목을 이용하기 위해서다"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죠?
때문에 배우들은 9월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됐는데요.
[김정은/배우 : (흥행) 1,2 등 했으면 좋겠어요. (추석 때) 관객이 많기 때문에, 다른 영화도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남은 건 효과적인 홍보겠죠?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차별화된 홍보만이 9월의 승자를 만들 텐데요.
영화 홍보사들은 관객몰이를 위해 어떤 방법을 모색하고 있을까요?
[정현정/영화 '타짜' 홍보담당 : 캐릭터 동영상을 먼저 만들어서 런칭을 빨리 했고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했다.]
영화계의 과다경쟁이 예상되지만 올 추석 연휴를 놓칠 수 없다는 것이 영화관계자들의 입장인데요.
'9월 쏠림 현상'이 영화의 양적 증가에만 그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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