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장주들이 극빈곤층 주민들을 비인간적인 노예노동으로 내모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영국 신문 선데이 타임스가 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숲의 노예들'이라는 기사를 통해 "아마존 농장주들은 벌목으로 삼림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할 뿐 아니라, 가난한 주민들을 고된 노동에 동원하고 채무관계를 이용해 노예 같은 생활에 머무르게 하는 인권 파괴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른바 '노예 노동자'가 최소한 2만 5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국제노동기구의 지난 2003년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지역 농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신체적인 고문이 수시로 가해지는 등 비인간적 행위가 광범위하게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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