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예뻐지려는 남자' 급증…남성 패션·미용산업 호황

<8뉴스>

<앵커>

여성들 못지 않게, 자신을 가꾸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남성 소비자들 덕분에 남성 패션, 미용산업이 어느 틈에 큰 호황 업종이 됐습니다.

하현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백화점에 마련된 남성 전용 화장품 코너.

피부 진단을 받고 꼼꼼히 상담을 하는 모습이 자못 진지합니다.

[황재선/직장인 : 연인을 만나도 그렇고, 회사를 다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에게 깔끔한 이미지가 더 좋지 않을까...]

실제로 남성 화장품 시장은 해마다 2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효진/현대백화점 화장품팀 : 예전처럼 스킨 로션만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기능성 제품을 많이 찾으세요.]

최근에는 남성 전용 피부관리실도 호황입니다.

얼굴 팩에서 발 관리까지, 남성들의 새로운 욕구를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이현호/직장인 : 예전에는 피부가 안좋아 인상이 안좋다고 했는데 피부가 좋아지니까 인상도 좋아지고 밝아보인다고 합니다.]

변화의 바람은 신사복에까지 불고 있습니다.

한 남성복 브랜드는 기존의 엄숙한 이미지 대신 화려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정장에 도입해 지난해의 갑절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옥상태/지점장 : 고객님들이 생각하시는 색상이 너무 많이 변하셔서 오히려 남자 손님들이 많이들 찾으십니다.] 

여성 못지 않게 스스로를 가꾸는 남성상은 패션 미용 산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