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해는 특히 월드컵 보시려고 고화질 HD TV로 바꾸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3년 뒤면 현재의 HD TV보다 화질이 2배나 더 뛰어난 HD TV가 일반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베를린에서 이현식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기자>
전세계에서 20만명이 찾아오는 베를린 IFA 국제 전자전시회.
올해 관심의 초점은 Full HD, 진정한 초 고화질 TV입니다.
방송용 카메라부터 가정용 녹화기까지 모든 기기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Full HD화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DVD를 대체할 Full HD급 저장장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도 올 가을부터 본격 시판됩니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어줄 지 여부입니다.
[디팍 쿠마르/두바이 : (블루레이를 보니)화면이 훨씬 밝고 색감도 뛰어납니다. (집에 DVD플레이어 있습니까?) 예.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살 건가요?) 물론입니다.]
이런 변화를 중심으로 2010년이면 디지털 황금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지성/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 :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이익을 주고 또 소비자는 그 대가로 물건들을 구매하는, 그래서 선순환이 일어나는 디지털 붐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드렸습니다.]
Full HD 제품 등 차세대 디지털 기기의 수요 폭발에 대비한 경쟁은 가격 낮추기, 사용 간편화, 경량화, 그리고 배터리 수명 연장에 모아집니다.
현재 유럽시장에선 한국제품들이 일본제품을 압도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전시회에서 내려진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진짜 승부가 펼쳐질 3년 뒤에도 일본과 중국 업계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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