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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3차 협상 D-5…미, "농산물 완전개방"

<8뉴스>

<앵커>

한미 FTA 3차 협상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특히 농산물 분야에대한 미국측의 적극적인 공세가 예상됩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지난달 중순 전달한 자국의 관세 철폐 계획이 담긴 양허안입니다.

농산물은 다섯 단계에 걸쳐 10년안에 모든 품목을 완전 개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쟁력이 월등한 농산물 시장을 자신있게 열겠다는 것인데 우리 시장도 완전 개방하라는 우회적인 요구인 셈입니다.

이에 반해 상품과 섬유에 대해서는 10년이 지나도 관세 철폐에서 제외되는 품목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섬유 분야는 최대한 관세를 물려 보호하려는 의돕니다.

다음주에 열리는 3차 협상에서는 양측의 양허안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현종/통상교섭본부장 : 우리측 관심품인 공산품과 섬유의 조기관세 철폐를 요구하고 우리측 민간 품목인 농수산물의 양허제외, 또는 장기이양확보를 요구하겠습니다.]

농산물의 경우 관세철폐기간을 최대 15년으로 하고, 쌀 등 민감 품목은 개방하지 않겠다고 한 우리측 양허안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 협상까지 미국이 논의자체를 거부해 진전이 없었던 우리측 주요관심사항들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논의를 다시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반덤핑 남용 방지와 수입품에 대한 각종 수수료 면제를 미국이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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