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압승이 확실시되는 아베 관방장관이 1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아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후 체제로부터의 새 출발을 강조하는 내용의 집권 구상을 공개하면서, "현행 헌법은 미군 점령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21세기 일본에 어울리는 새 헌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장관은 또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 발전을 꾀하겠다"면서도, 관계 악화 원인의 핵심인 야스쿠니 참배 여부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외국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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