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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세번째 빌보드 차트 '톱 텐' 진입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34)의 곡이 수록된 음반이 또 다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박진영은 R&B 가수 캐시(Cassie)의 데뷔 음반 '캐시(Cassie)'에 자신의 노래인 '웬 유어 바디 이즈 토킹(When Your Body Is Talking)'을 수록했고 이 음반은 빌보드 음반 차트인 8월26일자 '빌보드 200'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2일자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거쳐 현재 9일자 동 차트에서 33위를 기록중이다.

박진영의 곡인 '웬 유어 바디 이즈 토킹'은 미국 최대 유통체인 서킷 시티(Circuit City)에서 판매되는 음반에만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유통사인 워너뮤직이 음반 마케팅 기법으로 박진영의 노래를 특정 유통체인에서 판매되는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했고 이같은 홍보 방식은 미국에선 일반적"이라고 밝혔다.

박진영과 빌보드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자신의 곡 '더 러브 댓 유 니드(The love that you need)'를 수록한 메이스(Mase) 음반 '웰컴 백(Welcome Back)'이 2004년 9월 빌보드차트 4위, '아이 위시 아이 메이드 댓(I wish I made that)'을 수록한 윌 스미스(Will Smith) 음반 '로스트 앤 파운드(Lost and Found)'가 4월 빌보드차트 6위에 올라 이번이 세번째 빌보드 '톱 10' 경험이다.

캐시 음반은 팝스타 겸 프로듀서 피디디(P Diddy)와 하버드 대학 출신의 프로듀서인 라이언 레슬리(Ryan Leslie), 비욘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국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닷컴(Myspace.com)과 손잡고 홍보를 펼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곡이 수록된 음반의 세번째 빌보드차트 진입은 박진영이 성공적인 아시아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2월 가수 비의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시어터 공연 때도 우정을 과시했던 박진영과 피디디는 지속적으로 음악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며 "피디디, 라이언 레슬리는 향후 설립될 JYP엔터테인먼트 미국 법인의 주요 파트너 후보 물망에 올라 있다. 이달 중 법인 설립의 구체적인 계획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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