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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씩씩한 내 사랑! 탤런트 김지영

이곳은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 촬영현장입니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에도 연신 미소를 머금고 연습에 몰두하는 배우가 있죠? 바로 탤런트 김지영 씨입니다.

드라마에서 그 동안 숨겨놓았던 끼를 발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속 캐릭터인 '진차연'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김지영/탤런트 : (Q 드라마 속 인물과 닮은 점?) 항상 즐겁고 긍정적이고 저랑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고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별로 그렇게 어렵다고 좌절하고 이러는 게 아니라 밝게 긍정적으로 풀어나가는게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생이 코미디이고...]

[김지영/탤런트 : (Q 이번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너무 망가졌다 야 흉하다 이러실 수도 있어요. 사실 어떤 부분은, 근데 그런거 두려워해 본 적도 없고, 제가 주어지면 그렇게 더 심한 것도 많이 보실 수 있고요.]

연예계에서 '폭주기관차'라고 불리는 탤런트 김지영 씨.

워낙 씩씩하고 집중력이 강해서라고 하죠?

하지만 데뷔초기에는 조용한 성격과 평범한 외모 때문에 방송관계자들로부터 적잖은 충고를 들었다고 합니다.

[김지영/탤런트 : (Q 데뷔 당시 주변 사람들의 반응?) 야, 쟤는 어떻게 연기를 할까,  데뷔 당시에는 진짜 와, 큐 들어갈 때 말고는 끼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애구나 이런 말 많이 들었었죠. 선생님들이 니가 어떻게 연기를 하니 막 이런 말씀들 하셨는데 지금은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의 밝은 성격은 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박상민 씨와 계약 결혼한 김지영씨는 지독한 시집살이를 하게 되는데요.

괴팍한 시할머니의 행동에도 씩씩한 김지영 씨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정말 능청스럽죠?

2004년 탤런트 남성진 씨와 결혼해 결혼 3년차에 접어든 김지영 씨!

대선배인 탤런트 김용림, 남일우 씨를 시부모로 모시고 있는데요.

실제 시집살이는 어떨까요?

[김지영/탤런트 : (Q 며느리 김지영의 모습은?) 어머님이나 아버님께서 말씀하시면 제가 모자라잖아요. 제가 실수하고 아, 어떻게 하죠. 막 이러면 어머니 아버지가 '으이구' 하시면서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그러니까 훨씬 더, 뭐랄까 친근감이 더 빨리왔고요, 가족으로 합쳐지는 데 굉장히 수월했던 거 같아요.]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11년간 갈고 닦은 연기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김지영 씨!

또 어떤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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