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이 이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에는 과일 가격은 내리고 생선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추석 장 보실 때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대명절 추석.
이번 추석에는 과일과 일부 고기류 가격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사과와 배, 단감등 과일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우 갈비와 돼지고기도 공급 물량이 넉넉한 덕에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생선 가격입니다.
조업량이 줄어든 탓에 참조기는 12%, 제수용 황태포는 10%, 멸치와 가자미 등은 2~30%이상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삿상에 꼭 올라야 하는 굴비도 어획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배추와 시금치, 애호박같은 채소류도 가격 강세가 예측됩니다.
[이원일/농협 하나로클럽 : 일부 농작물은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야채의 짓무름으로 생산량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추석까지 강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사리는 북한산 물량이 늘면서 10% 가량 값이 내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벌꿀은 소비 둔화 등으로 가격이 약세를 나타낼 전망이어서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업체들은 이달 20일을 전후해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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