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삼성전자가 최첨단 4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두 시간 짜리 고화질 영화를 단 10여 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합니다.
유성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시속 60km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깨끗한 HD 화질의 영상을 감상합니다.
수십 개의 HD급 영상채널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인터넷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31일) 제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4세대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지금까지의 최신 기술인 와이브로에 비해 최고 50배나 빨라졌습니다.
이동상태에서는 초당 100Mb, 정지상태에서는 1Gb까지 전송이 가능해 두 시간짜리 HD 화질의 영화를 10여 초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기태/삼성전자 사장 : 4세대가 되면 유비쿼터스의 환경 속으로 모든 통신 기술들이 집합되기 때문에 고용효과는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의 뒤를 이어 우리가 주도하는 또 하나의 국제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4세대 기술은 내년에 주파수 할당을 거쳐 2010년경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기술의 발전 못지않게 중요한 사회적 필요와 실생활의 효용성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꿈의 이동통신이라고 불리다 유명무실해진 3세대 서비스 IMT-2000의 경험을 되풀이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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