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 즉, BSI는 72로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2004년 12월 지수 71 이후 1년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실사지수는 지난 3월 91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계속 떨어져 왔습니다.
부문별로는 대기업이 79에서 77로 중소기업도 75에서 69로 떨어졌습니다.
수출기업은 79에서 83으로 올라갔지만 내수기업은 75에서 66으로 9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업황 실사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합니다.
한국은행은 고유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과 여름 휴가철이 겹친 것이 기업실사지수 추락의 원인으로 풀이했습니다.
다만 9월의 업황전망 실사지수는 84로 이번달보다 5포인트가 올라 5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비제조업 역시 9월 전망지수가 2포인트 오른 79를 나타냈습니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 애로 사항으로 꼽았고 원자재가격 상승과 환율하락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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