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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라크 송유관 폭발, 160여 명 사상

<8뉴스>

<앵커>

이라크 남부지역에서 송유관 폭발사고가 일어나 16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30일)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이라크 남부 디와니야주 아파크 지역에서 폐 송유관이 폭발하면서 큰 불이 나 최소 74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민들이 폐송유관 주변에 남아있는 원유를 빼내고 있을 때 폭발이 일어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치안당국은 송유관 시설을 파괴하려는 저항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요즘 머리카락 모으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유조선 침몰로 기름 35만 리터가 유출되자, 해양경비대가 머리카락이나 닭털같은 천연흡착제를 보내달라고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수도 마닐라의 미용실 500여 곳이 동참해 손님들의 머리카락 수십 톤을 모아 해안경비대로 보냈습니다.

[레스 레이스/미용실 주인 : 머리카락이 유출된 기름을 빨아들이는데 아주 쓸모가 있어 그린피스가 머리카락을 구한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한 남성이 대낮에 사륜구동 차량을 몰고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였습니다.

이 남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걷던 50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데 이어 사람과 오토바이를 잇따라 들이받아 1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7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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