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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29일)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을 체포하고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오늘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의 김 회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히 "김 회장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회장이 장부를 찢는 등 증거를 없애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3년 한컴산 회장으로 선출된 뒤 상품권 인증제 도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상품권 업체 지정과 관련한 정치권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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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권영세 최고위원은 "지난해 하반기 국회 정보위원으로서 국가정보원에 게임관련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국정원이 게임관련 업체를 전부 조사해 갔다는 이야기를 업계로부터 듣고 보고서 작성 여부를 물었더니 국정원이 시인했다"면서 "그러나 국정원은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보고서를 국정원장만 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분명히 대통령에게도 전달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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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바다 이야기' 사태는 게임 산업 육성과 그에 따른 규제완화, 불법도박 풍조,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문제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엉켜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어제 저녁 3부 요인과 헌법기관장 만찬에서 이렇게 말하고 "때문에 사태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대통령이 '게임산업 진흥과 규제완화가 문제를 초래한 배경'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발언의 일부분"이라고 바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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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가 3개월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의 경상수지는 2억 1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파업등으로 상품 수출이 크게 줄어든데다 해외여행이 성수기를 맞은 것이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올초부터 시작된 경상수지 적자흐름은 5월과 6월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안정되는 듯 했지만 해외여행 성수기인 7월을 맞아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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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실거래가 공개대상 아파트가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에까지 확대됩니다.

건설교통부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접수된 거래 신고분부터는 가격자료의 공개를 보다 구체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현재 500가구 이상 단지 중 거래 건수가 10건이 넘는 아파트로 제한했던 공개 범위를 모든 실거래가 신고 아파트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실거래가 자료가 구체화되면 부녀회 담합 등으로 인한 급격한 가격상승을 방지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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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의 5진 1차 교대병력 천 2백여 명이 오늘 오후 파병 환송식을 하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로 출발했습니다.

군 당국은 자이툰 부대 병력이 지금까지 890여 명 감축됐으며 연말까지 100여 명을 추가로 감축해 2천 3백여 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자이툰 부대 파병 시한이 12월 말로 끝남에 따라 파병 시한 연장을 위한 국회 동의안 제출을 위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북한산 국립공원이 멍들어 가는 현장을 유포터가 고발합니다.

도심 속 휴식처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북한산 국립공원입니다.

그러나 입구에서부터 불쾌한 냄새가 얼굴을 찌푸리게 합니다.

[정병권/서울 상계동 : 산에 가는 길에 쓰레기를 만나고 악취를 만나면 불쾌하죠. 좋은 산행을 망쳐 놓는 것 같습니다.]

냄새의 진원지는 바로 옆 우이천.

주변 음식점의 오수가 깨진 파이프 틈새로 쉴새없이 흘러 나오고 계곡물을 퍼올려 업소마다 인공분수를 가동하는 탓에 계곡도 바닥을 드러 냈습니다.

도로는 음식점을 찾은 차량들 차집니다.

보시다시피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서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소관 탓만 하는 행정당국의 무관심과 무분별한 장삿속 때문에 소중한 자연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린 장애 학생들을 돕는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봉사 소식 전해 드립니다.

서울 시립 뇌성 마비 복지관 앞마당이 오랜만에 떠들썩합니다.

방학을 맞아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뇌성마비 초등학생들이 서울 각 대학의 언니,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시내 나들이에 나선 것입니다.

목적지인 서울 국립과학관에 도착하면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은 선생님이 됩니다.

학생들은 빙빙 돌아가는 우산을 통해 파동의 원리도 배우고 원통속 구슬 움직임을 보면서 원심력도 느낍니다.

[허예슬/서울 태랑초등학교 : 언니, 오빠들이 가르쳐 줘 너무 좋아요.]

[강영혜/대학생 자원봉사자 :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것을 보니 마음이 즐겁습니다.]

장애 학생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대학생들에는 봉사의 보람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때 비가 온 뒤 서쪽지방부터 점차 개겠고 강원 영동지방은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내일까지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끼고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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